- SEA LIFE Busan, 지하 3층
소개
서식지
산호초 지대
크기
최대 25cm
먹이
플랑크톤, 작은 갑각류
분포지역
아열대 바다 얕은 수심

학명: Hippocampus haema
통칭: Korean seahorse
'해마'는 왕관해마로 불렸으나 2017년, 부산 및 울산에서 채집된 개체의 DNA연구를 통해 종이 다르다는 것이 밝혀져 '해마'라는 새로운 이름과 학명이 정립되었다. 주로 얕은 수심의 모자반이나 잘피 등 해초 등지에 서식하며 한국 및 일본 해역에서 발견된다. 현재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점해마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종이다.

알고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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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가 새끼를 낳지만 해마는 신기하게도 엄마가 아닌 아빠가 새끼를 낳습니다. 엄마 해마는 아빠 해마에게 수정란을 주는데 아빠 해마는 이때부터 배가 불러옵니다. 유독 배가 부른 해마가 보인다면 이것은 아빠 해마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해마는 주변환경과 비슷한 색으로 위장할 수 있고 두눈을 따로 움직여 먹이와 포식자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해마는 바다의 '카멜레온' 이라고도 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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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는 5월에서 11월이 번식기이며 평균 40여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해마는 직접적으로 멸정위기 종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국제적 멸종위기 종 해마에 속한 전 종이 등록되어있는 만큼 보호가 필요하다.


